(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LH는 국민의 안정된 주거복지와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민복지의 두 축인 주거와 연금의 양대 기관이 서로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민 주거복지 및 노후준비 서비스사업을 공동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업무협약으로 LH와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및 주거복지 서비스의 연계 협력 △노후준비 및 주거복지 서비스 교육 상호 지원 △양 기관 간 공동사업 활성화 노력 등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H 마이홈센터에 주거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이 노후연금 등 노후준비에 대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LH는 공공임대, 주거급여, 주택금융 등 정부의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게 상담하는 마이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양 기관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주거상담 뿐만 아니라 노후연금 등 노후준비까지 상담범위를 확대해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종합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H는 올해 상반기 내에 250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상당 규모의 공채를 실시해 △새정부 ‘일자리 중심 경제‘ 정책 호응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뉴딜 로드맵 수행 △스마트시티 조성 및 수출 등 LH의 공적 임무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에 모집공고 예정이며 필기전형은 내달 19일, 면접전형은 6월 중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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