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2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금번 시상식은 올해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우수기업과 종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지상조업사·상업시설·물류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업무처리의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22개 회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 10개社, 지상조업사 분야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외 1개社, 물류분야는 대한항공 외 3개社, 상업시설은 ㈜파리크라상 외 4개社가 선정됐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엔 약 620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2016년에 비해 공항 이용객이 7.5% 증가했다”며 “이용객이 급증하는 와중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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