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스마트해지는’ 인천국제공항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점점 스마트해지는’ 인천국제공항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06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포럼’ 개최…최신 ICT 기술, 조류퇴치 드론, 생체인식, 자율주행 셔틀 등 소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에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 구본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째)과 포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5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항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인천공항 발전포럼에는 구본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비롯, 국내 미래기술·항공관광·교통경영·소비자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위원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발전포럼은 2016년 3월 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토론하는 자리로서, 2016년 4월 첫 개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날 포럼은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구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항공사는 원형 보안검색기, 스마트 사이니지 등 제2여객터미널에 도입된 최신 ICT 기술과 함께 조류퇴치 드론, 생체인식 출입국, 자율주행 셔틀 등 인천공항의 스마트공항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전문가 위원들 역시 공항운영 분야 스마트 기술 확대 및 여객편의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 사장은 “인천공항은 지난해 청소용 로봇과 안내 로봇을 공항에 도입하며 미래공항에 성큼 다가갔으며, 앞으로는 최신 ICT기술을 공항운영 전반에 확대해 여객 서비스 수준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이번 발전포럼에서 이뤄진 생산적인 논의와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스마트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