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제56주년 창립기념식 개최…문창용 사장, ˝이미 가슴 속엔 완성된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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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56주년 창립기념식 개최…문창용 사장, ˝이미 가슴 속엔 완성된 그림이…˝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0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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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역량 발휘해 생존을 위한 과감한 변혁 지속 추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문창용 캠코 사장이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6회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56년간 국가경제 위기극복의 주역으로서 명실상부한 국가경제 전반의 핵심자산을 관리하는 대표공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또한 “그동안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등 취약기업 재기 지원, 부실채권관리 일원화 및 연체채권 전담정리, 공공개발 모델 발굴, 일자리창출 펀드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왔다”면서 “특히 창립 56주년을 맞아 가계・기업・공공을 축으로 국가경제 안전망을 책임지는 국가 인프라로서 일자리창출, 가계 안정, 기업 재기지원, 재정확충 등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구현에 솔선수범하는 금융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창용 캠코 사장(왼쪽에서 다섯째)이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6회 창립기념식’에서 김상형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여덟째), 장기근속직원 등과 함께 기념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캠코

문 사장은 중국 북송 때 시인 소동파 시에 나오는 흉중유성죽(胸中有成竹)을 인용해 “화가는 밑그림을 그릴 때 이미 가슴 속에 완성된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며 “캠코의 미래계획을 나누고 캠코만의 혁신역량을 발휘해 생존을 위한 변혁을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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