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세종 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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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세종 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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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본사에 청년 창업카페 ‘LH 나눔(+)’ 3호점 오픈
행복청·세종시와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9일 LH 본사에서 열린 ‘창업카페 아카데미 LH(+)’ 3호점 개업행사에서 박상우 LH 사장(한 가운데)이 청년창업자 류수진(왼쪽에서 셋째)씨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LH는 9일 진주 본사사옥 내에 ‘창업카페 아카데미 LH(+)’ 3호점을 개업한다고 밝혔다.

창업카페 LH(+)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년 예비창업자 등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LH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다.

창업카페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전남본부 1호점, 경남본부 2호점이 오픈해 성업 중이다. 카페 설치를 위한 공간제공·인테리어·기기설치 등 모든 비용은 LH가 부담하며, 선정된 창업자는 방문고객에게 양질의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LH와 창업자는 최장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되, 다수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창업카페의 취지를 살리고자 연장계약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3호점에는 청년창업자가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공정무역커피 도입지원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연초부터 LH 본사 및 지역본부가 공정무역커피를 자발적으로 도입하는 문화혁신 활동을 확산하자는 취지다.

박 사장은 “1-3호점 오픈에 이어 LH 전국 지역본부에 창업카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사의 타 업무 영역에서도 이와 같은 좋은 창업 모델이 있는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9일 세종시에서 박상우 LH 사장(오른쪽에서 넷째)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정경훈 국토부 도시정책관·이춘희 세종시장·이원재 행복청장(왼쪽 셋째부터)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또한, LH는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세종특별자치시청(이하 세종시)과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원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세종5-1생활권은 올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체결됐으며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이원재 행복청장·이춘희 세종시장·정경훈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행복청·세종시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와 관련된 각종 계획 수립 △규제개선 및 민간아이디어 발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신거버넌스 구축·운영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기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관련 협의 사항에 협력하게 된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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