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MY CAR 대출’ 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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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MY CAR 대출’ 5조원 돌파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4.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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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 부응한 자동차 금융 패러다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문혜원 기자)

▲ 신한은행은 9일‘MY CAR 대출’이 2013년 5월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7년 10월 4조원을 넘어섰고 다시 6개 월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MY CAR 대출’상품 누적 신규 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MY CAR 대출’이 2013년 5월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7년 10월 4조원을 넘어섰고 다시 6개 월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MY CAR 대출’은 2010년 처음 출시돼 캐피탈사와 카드사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던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취급 수수료가 없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 구입 자금 용도는 물론이고 2금융권의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전환하는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택시 사업자 생활자금 지원, 캠핑 카라반 구입, 대형 이륜차 구입 등 대출 대상을 폭넓게 적용하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쏠’에도 탑재돼 있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장소에 상관없이 대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담당하는 KBO 리그의 명칭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로 확정하는 등 ‘MY CAR 대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자동차 금융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금융을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대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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