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입주민 체험활동 실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서 캠핑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 총 23개 래미안 단지, 1만9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주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캠핑아카데미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대한캠핑협회와 함께 캠핑장 안전교육과 캠핑 에티켓 등 이론교육, 불 만들기 등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이달 중 '래미안 부천 중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등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다.
SK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SK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3년물 회사채가 수요예측에서 크게 성공해 총 15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모집 금액 800억 원에 약 694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것이라는 게 SK건설의 분석이다.
SK건설 157회 회사채(신용등급 A-)는 오는 13일 발행된다. 주관사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DB금융투자, 인수단은 SK증권과 한양증권이다. SK건설 측은 "SK하이닉스 등 그룹 계열사의 안정적인 공사 물량을 확보한 게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 견본주택 오픈
계룡건설은 오는 13일 경남 김해 율하2지구 A-2BL에 김해 지역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해율하 리슈필 더 스테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55·59㎡, 총 974가구 규모로, 이중 이번 공급 물량은 779가구다.
청약은 오는 13~15일 특별공급, 오는 17~19일 일반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오는 24일, 정계약은 오는 26~27일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김해 대청동 317-5번지에 오는 13일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GS건설, 2018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1073억 원, 영업이익 380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1030억 원) 3배 이상 규모의 어닝서프라이즈다.
GS건설 측은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1800억 원 가량의 이익이 환입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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