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익머트리얼즈, 실적 성장 구간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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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익머트리얼즈, 실적 성장 구간 재진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1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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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원익머트리얼즈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가 지난 2016년 창사 이래 첫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2017년 다시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원익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6만 400원)보다 3400원(5.63%) 상승한 6만 3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5500원(9.11%) 오른 6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의 2016년 실적 부진의 이유를 △일회성 상품 매출 소멸 및 재고 평가손 발생 △신제품 개발 위한 고정비 증가 △평년 이상의 단가 이하 등으로 꼽았다.

허나, 지난해에는 악재가 소멸되고 고객들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캐파 증가 효과가 발생, 매출 2030억 원(전년 대비 16.0% 증가), 영업이익 329억 원(전년 대비 18.3% 증가)를 각각 기록했다.

나아가 올해는 매출액 2049억 원(전년 대비 18.6% 증가), 영업이익 442억 원(전년 대비 34.3% 증가)로 대폭 개선돼 사상 최대 실적 달성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DRAM 및 3D NAND 캐파 증설 효과와 하반기 플렉서블 OLED 가동률 회복을 근거로 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가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삼성전자의 DRAM, 3D NAND 투자가 지속될 시 동사 실적 개선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 1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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