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몰세권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오는 2020년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과 인접한 위치에 들어선다.

스타필드는 현재 하남과 고양 두 곳에 위치해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집값상승에도 크게 일조해 ‘몰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까지 했다.

추가로 인천 송도, 청라, 경기 안성 등에도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안성의 경우, 교통영향평가 심의 안건이 경기도에 상정돼 있어 연내 착공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이에 인근 위치한 몰세권 아파트들의 주목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합리적 분양가를 갖춤과 동시에 대(大)단지 인프라와 몰세권 프리미엄 등을 갖춘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48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59㎡의 소형 평면 비율이 70%를 차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형가구를 위한 평면을 선보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선보이지만, 안정성도 함께 확보해 확실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시개발사업구역 확정 고시 및 토지관련 허가 절차가 완료된 상황이며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사로 참여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조합관계자는 “향후 입주시점에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타필드 안성 개장으로 또 하나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더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지난해 11월 17일 창립 총회를 마쳤다. 2019년 초까지 한시적으로 잔여분에 대해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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