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청년층 대상 ‘1사1교 금융교육’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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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청년층 대상 ‘1사1교 금융교육’ 사례집 발간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4.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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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문혜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수교육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청년층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 실시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우수사례 시상식’의 수상자들의 교육사례 및 경험담 등을 담은 것으로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운영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에서는 △놀이·체험형 금융교육(1인 1통장 갖기 캠페인 등) △동아리 활동 통한 금융교육(금융관련 조별 토론 및 발표) △학교 밖 금융교육(1일 은행원 역할 체험 등 금융현장 실무 경험) △다양한 금융권역 교육 실시(1사1교 결연 통한 전문가로부터 교육) 등이 있다.

이어 금융회사에서 이루지는 교육에서는 △금융체험관 운영 △금융권 진로교육 △이동점포 활용 교육 △금융캠프 주최 등을 통해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례내용에는 금융회사 영업점 체험, 금융상품 만들기, 금융동아리 활동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결연 신청 계기, 금융교육을 위한 학교 차원에서의 노력, 향후 금융교육 계획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향후 ‘1사1교 금융교육’사례집을 통해 학교금융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3월 19일부터 6월30일까지 기간 중 결연을 체결하지 않은 학교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추가 참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와 금융회사가 수상사례집 교육사례를 벤치마킹해 교육현장에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의 선순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사1교 금융교육’은 2017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 등 120인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상(70인) 및 금융협회장상(50인)을 시상해왔다.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 및 금융권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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