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캠코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주간 ‘온비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전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코가 2002년부터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 이용인원 2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입찰참가자수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도 65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한글 20자 내외 분량의 캐치프레이즈와 작품 설명 내용을 내달 15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1일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50만원) △우수상 2편(각 30만원) △장려상 5편(각 10만원) 등 총 8편을 선정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홈페이지 및 소식지, 캠페인, 공매투자 아카데미 등을 통해 온비드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국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온비드가 한 걸음 더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온비드 캐치프레이즈 대국민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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