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GT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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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GTS’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4.1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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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에서 미드엔진 스포츠카 신형 모델 '718 GTS'를 공식 출시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에서 미드엔진 스포츠카 신형 모델인 '718 GTS'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형 718 GTS는 새롭게 개발된 인테이크 덕트와 2.5l 4기통 박서엔진에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장착, 최고출력 365마력(269kW)을 발휘한다.

이는 718 S 모델 대비 15마력, 자연흡기엔진의 기존 GTS 모델보다는 자연흡기엔진의 기존 GTS 모델보다는 718 박스터 GTS가 35마력, 718 카이맨 GTS가 25마력 증가한 수치다. 7단 PDK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신형 718 GTS는 43.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더욱 향상된 가속력과 탄력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복합 연비는 8.9km/ℓ이다.

특히 신형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는 더욱 스포티한 섀시 구성을 중점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차량의 견인력과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한편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해 준다.

옵션 사양으로 지원되는 PASM 스포츠 섀시는 기본 새시 대비 차체를 10mm 정도 더 낮춰 민첩한 코너링과 드라이빙 정밀도를 제공한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신형 718 GTS 모델을 시작으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신형 카이엔 등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신형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1290만 원, 1억8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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