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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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 나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4.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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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전라북도가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섰다 ⓒ 전라북도

전라북도가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전라북도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북을 방문한 대만 교육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대만 청소년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벌였다.

대만 교육관계자들은 17일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을 방문해 한복·전통국악 등을 체험했다. 18일에는 전라북도 수학여행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는 수학여행 맞춤형 코스, 공정수학여행 등 22개 수학여행 코스,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수학여행코스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대만 교육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대만 교육관계자는 “전라북도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최적의 도시”라며 “앞으로 대만 학생들이 전북에 많이 와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대만에 돌아가서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5월 25일 대만 국제교육여행협회가 주관하는 ‘대만 고웅시 2018년 국제교육여행 실행 발표회’에 참가하는 등, 대만 현지에서도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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