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부산 EDC 스마트시티 네이밍·슬로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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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부산 EDC 스마트시티 네이밍·슬로건 공모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23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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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물 재해 통합대응 훈련도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네이밍·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 K-water

K-water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이하 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네이밍과 슬로건을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선정된 부산 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K-water가 스마트 물관리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수열에너지, 분산형 정수시스템 등 혁신기술을 접목해 ‘물로 특화된 스마트시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교통·에너지·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솔루션이 구현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운영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이 창출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 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미래비전과 정체성 등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를 평가하며, 한글과 영문 모두 작성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대상 500만원(네이밍 300만원, 슬로건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K-water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지자체·지역환경청과 함께 통합형 물관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뭄에 따른 수량부족과 수질악화가 어류폐사 등 생태문제로 이어지고, 국지적 홍수피해는 더욱 빈번해지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복합적 양상의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K-water는 그동안 홍수 등 재해 유형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훈련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은 홍수대응, 녹조예방, 녹조대응, 어류폐사 등 4개의 재해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박 2일간 진행한다.

아울러 훈련결과 분석을 토대로 홍수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홍수기 전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축 분뇨와 같은 오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통합훈련을 통해 물 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통합물관리 역량을 강화해 재난 대비와 국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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