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은 지난 12일 베트남 해외법인(100% 지분 투자회사)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골프존에 따르면 베트남 골프시장은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 인구는 지난 5년 간 1만 명에서 3만 명 규모로 증가했고, 앞으로 5년 동안 90개의 골프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거주 한인이 하노이 5만 명, 호치민 7만 명 등 약 12만여 명에 달하는 데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의 전자기업이 진출해 베트남 내 한인 골프시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해외법인 설립은 이 같은 성장세에 발맞춰 직영매장을 통해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섬과 동시에, 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골프존의 설명이다.
골프존은 베트남 해외법인 설립 초기년도에 6개 직영매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첫 직영매장 오픈은 오는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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