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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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개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8.04.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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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 선정… 오는 5~7일 열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오는 5월 5~7일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열린다. ⓒ부안군

전라북도 부안군이 오는 5월 5~7일 3일간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오복마실축제는 아름다운 전북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부안 특산물을 선보이는 부안만의 '거리형 축제'다. 오복과 마실 등 한국 전통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작년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꼽힌 바 있다.

이번 축제는 ‘거리(路)에서 찾은 여유’을 슬로건으로 총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군은 △오복구슬을 찾는 원정대 △주렁주렁 오복을 잡아라 △마실댄스 라이트 클럽 △오복 워터컬러 난장 △개양할미 서해바다 활어 썰기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오복구슬 원정대'는 관광객들이 축제장 5곳을 돌아다니며 오복구슬 안의 미션을 수행하고 상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며, '오복 워터컬러 난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색의 파우더와 물을 뿌려 액운을 쫒는 행사를 말한다.

또한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어린이놀이터 및 위터볼 놀이시설, 코딩 로봇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용자 보호용 화장실 가림막·관광객 편의제공 오색그늘막·거리공연 관람석 등을 완비해 관광객들의 관람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군의 자체 추산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엔 30만 명, 2016년에는 45만 5000여 명, 2017년에는 51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에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감자와 수산물 등 부안의 특산물은 물론 ‘설장고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까지 부안의 모든 것을 다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현장학습에서 매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부안의 특산물과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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