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 대구 ‘프리미엄 만경’ 개관… 내달 영화 ＜레슬러＞ 츄잉챗 진행
롯데시네마는 25일 대구 중구에 9개관 777석 규모의 ‘프리미엄 만경’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전국 115개관 822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프리미엄 만경의 전신인 만경관은 일제강점기였던 19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영화관으로, 토종 자본으로 세워진 대구 최초의 극장이다. 롯데시네마는 영화상영업체인 ㈜지원과의 브랜드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만경으로 재탄생시켰다.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은 9개관 중 5개관 전석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구비했다. 나머지 4개관도 순차적으로 리클라이너 좌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리클라이너 좌석의 영화관람 요금은 일반상영관 요금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롯데시네마는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 ＜레슬러＞ 츄잉챗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츄잉챗에는 영화 ＜레슬러＞의 김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김민재가 참여하며 박지선이 사회를 맡았다.
이번 츄잉챗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광복·대전·둔산·동성로·수원·전주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메가박스,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 실시
메가박스는 영화관람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주요 지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지난 22일 이수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마산·해운대(장산) 지점의 리뉴얼 오픈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점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이수지점은 이름에 '이'나 '수'가 들어가면 영화 2000원 할인권 및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너의 이름은’과 영화 ＜어벤져스＞와 이름이 같은 이수지점 내 직원을 찾는 ‘숨어 있는 어벤져스를 찾아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마산지점은 마산 시민임을 인증할 경우 당일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해운대지점은 ‘오픈 기념 무료 시사회’, ‘리뉴얼 기념 쿠폰북 증정’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내달 1일 오픈 예정인 강동지점은 미니팝콘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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