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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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2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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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25일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본부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이 서울 성북구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5일 서울 성북구 소재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선희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중 4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작년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등 소아암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 100여개도 전달됐다. 히크만 주머니는 치료를 위해 소아암 환자 가슴에 삽입되는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휴대 용품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노사가 기본급 1% 기부라는 합의로 만들어진 자발적 기부를 통한 구성원들의 진심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외에도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학대피해 노인∙아동 지원 △글로벌 환경 사업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에 쓰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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