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공헌사업 추진… 50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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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회공헌사업 추진… 5000억 원 투자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4.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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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문혜원 기자)

은행연합회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보육 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5000억 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가칭)에 3200억 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에 1000억 원,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300억 원,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지원에 500억 원이 출연된다.

특히,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로 조성되는 3200억 원이 민간자금과 매칭될 경우 1조5000억 원 안팎의 투자를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사 목적의 한국성장금융의 ‘성장사다리펀드’는 2017년 말 기준으로 1조5000억 원을 출자해 총 7조1000억 원(출자금의 약 4.7배)규모의 자펀드(76개)를 조성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적 투자를 통한 국민의 신뢰 증진 차원에서 50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신규 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보육 지원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 및 금융권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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