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작]'획일화보다는 차별화'…피싱스트라이크·탭소닉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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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작]'획일화보다는 차별화'…피싱스트라이크·탭소닉TOP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4.30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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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피싱스트라이크 공식 이미지. ⓒ넷마블

게임업계가 4월에 공개한 신작은 획일화된 장르보다는 낚시, 음악과 같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유저들의 재미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첫 번째로 소개할 신작은 지난 12일 출시된 넷마블의 ‘피싱스트라이크’다. 피싱스트라이크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게임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낚시게임과 달리 수중화면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수중화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의 원하는 물고기를 선택해 낚을 수 있다.

아울러 360도 카메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이 적용된 아쿠아리움도 피싱스트라이크의 묘미로 꼽힌다. 또 물고기간의 먹이 사슬이 AI(인공지능)로 구현된 만큼, 이용자들은 관찰의 재미 역시 느낄 수 있다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피싱스트라이크는 낚시의 리얼함은 물론 앵글러와 물고기간의 액션, 전투요소까지 다방면을 갖춘 게임”이라면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탭소닉TOP 출시 기념 이미지. ⓒ네오위즈

두 번째 신작은 네오위즈의 ‘탭소닉TOP’이다.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탭소닉TOP에는 디제이맥스 시리즈, 탭소닉, 테크니카Q 등 다수의 리듬액션 게임을 개발한 ‘ARES팀’이 참여했다.

플레이 방식을 살펴보면 탭소닉 고유의 탭&슬라이드 액션과 함께 라인변경, 비브라토 노트 등 새로운 액션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또한 ‘스타’가 성장할수록 ‘스킬 발동’ 및 ‘점수 상승’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육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글로벌 원 빌드 게임이란 점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중국, 태국 등 해외에서 소프트론칭이 진행돼왔기에 국내 이용자는 글로벌 이용자들과 랭킹을 겨루게 된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탭소닉TOP은 장르 본연의 재미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좀 더 폭 넓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리듬 액션 게임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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