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신형 LS5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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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신형 LS500'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5.09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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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렉서스 코리아는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500'을 출시했다. ⓒ 렉서스 코리아

렉서스 코리아는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50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렉서스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1최첨단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LS500h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가솔린 모델 LS500 출시를 통해 LS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S500은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우수한 가속성능을 자랑하며,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과 비교 시 출력은 11%, 토크는 20% 향상된 수치다. 더불어 다이렉트 시프트10단 자동미션을 적용해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감각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한 GA-L(Global Architecture-Luxury)플랫폼을 통해 달성한 뛰어난 조종안전성과 승차감도 강점이다. 특히 쇼크 업쇼버의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서스펜션 가변 제어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외관은 GA-L 플랫폼으로 구현된 저중심 차체를 통해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더 커지고 과감해진 렉서스의 시그니처 스핀들 그릴, 예리한 눈매의 초소형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풍부한 입체감으로 표현된 앞·뒤 범퍼와 펜더로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레그룸과 항공기 퍼스트 클라스를 재현한 오토만 시트를 통해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오너 드라이버를 고려해 설계된 운전석은 최대 28방향까지 조절 가능한 전동시트와 등, 허벅지까지 커버하는 마사지 기능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퀀텀 로직 이머젼(Quantum Logic Immersion) 기술을 적용한 2,400와트 23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의 탑승유무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트를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다.

안전 사양으로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를 비롯해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량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해 차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 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 △4점식 팝업후드와 운전석에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기본 장착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LS500은 기존 고급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매력을 가진 차량"이라며 "역동적이고 관능적인 외관 디자인 그리고 주행의 쾌감을 극대화한 만큼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LS500은 전 모델이 롱 휠베이스 차량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2륜 구동 수프림 1억2600만 원 △4륜 구동 럭셔리 1억3500만 원 △4륜 구동 플래티넘 1억500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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