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공간·가구·제품 디자이너들의 시그니처 디자인 브랜드 마브스튜디오는 유럽 친환경 기준을 통과한 새로운 스타일의 ‘멜로 박스 소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시그니처 라인 ‘멜로 우드 소파’의 출시 이후 두 번째 제품이다.

마브스튜디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1일부터 멜로 박스 소파를 포함한 일부 제품을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 당 10조 한정 선착순으로, 마브스튜디오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멜로 박스 소파는 이름 그대로 박스의 시각적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모듈형 소파다. 사용자의 취향이나 공간의 크기에 따라 구성 및 형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단은 유럽 친환경 기준 통과 인증을 받은 독일의 기능성 패브릭 ‘엑티브라인’으로, 발수와 통풍 기능이 뛰어나며 오염물질이나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

사람마다 다른 인체구조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들의 테스트를 거쳐 부드러운 탄성의 s자 스프링, 무게를 분산하기 위한 엘라스틱밴드, 복원력이 뛰어난 메모리폼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출시되는 모든 시그니처 제품은 자연 속 재료들을 최소한으로 가공해 친환경 오일로 마감한 것으로 국내 공장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 오는 목공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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