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론축구로 세계드론낚시대회 분위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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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축구로 세계드론낚시대회 분위기 UP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8.05.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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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축구, 제1회 드론낚시대회서 ´붐 조성´ 박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 전주시 드론축구선수단이 지난 13일 열린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에 참가해 드론축구 붐 조성에 나섰다.ⓒ전주시

전주시 드론축구단이 지난 13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제1회 드론낚시대회에 참가해 드론축구 붐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62개팀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제1회 세계드론낚시대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낚시경기와 함께 어린이 드론낚시 체험전, 드론날리기 체험전, 해양안전체험(구명조끼 착용체험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드론축구를 세계최초로 개발한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드론 동호인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드론축구 이벤트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첨단 미래형 레저스포츠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세계최초로 열린 드론을 활용한 낚시대회에서 드론축구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드론축구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물론, 전주가 ‘드론 메카도시’로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세계드론축구대회 개최 및 글로벌 마케팅 가속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한 저렴하고 우수한 드론축구용품 출시 등으로 드론축구의 저변 확립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드론의 활용도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레저스포츠 분야와 드론의 융복합 또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ICT융복합레저스포츠의 선도모델인 드론축구가 세계드론낚시대회에서 새로운 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힘을 기울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그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 관계자와 드론축구선수단,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드론축구협회 충남지부 발대식이 개최됐다. 

총 5개팀을 산하에 두고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충남지부의 출범으로 드론축구의 끊임없는 저변확대와 드론축구 붐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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