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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삼성페이 vs '온라인' 네이버페이, 양분…LG페이 행보는?
2018년 05월 16일 16:22:57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내 주요 간편결제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스마일페이, SSG페이, 케이제이, 페이나우 등이 있다. ⓒLG전자

간편결제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오프라인에서는 삼성페이가, 온라인에선 네이버페이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LG페이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간편결제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스마일페이, SSG페이, 페이나우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오프라인에서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의 '네이버페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두 강자의 뒤를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와 카카오의 '카카오페이'가 따라가고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세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281만 건, 10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0%, 212% 증가했다.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 된 만큼, LG전자도 LG페이를 앞세우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에 뒤늦게 진출한 만큼 국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영역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사용처 확대'와 LG전자 '스마트폰 탑재'에 열을 올리는 눈치다. 지난해 9월 국내 전 카드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신세계·SPC 계열사 9300여 개 매장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신세계·SPC 계열사의 경우, SSG페이로 인해 사용처 승인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확대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올해 초에는 온라인 결제와 교통카드 기능까지 포함됐다. 아울러 ATM 기기에서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현재는 신한은행만 가능하지만, 은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LG전자는 프리미엄 라인 스마트폰과 더불어 LG X4+ 등 중저가폰에도 LG페이를 탑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LG전자의 행보를 기대하는 눈치다. 간편결제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둘 다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이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LG전자는 온라인 결제 가능 신용카드, 은행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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