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바다거북'이 아프대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카드뉴스]'바다거북'이 아프대요
  • 그래픽= 김승종/글=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5.1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용왕의 토끼 간을 가져오라는 명을 받은 충신 바다거북 이야기 다 아시죠?

최근 국내 바다거북의 배속에서 해양 쓰레기가 한가득 나와 충격을 줬는데요.

지난 4월 24일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들이 최근 폐사한 붉은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북 2마리씩 총 4마리를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사탕 껍질을 비롯해 장기 내부에서 다량의 해양 쓰레기가 발견됐습니다.

이번 부검으로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함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또한 해양생물 보전의 경각심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부검에 참여한 WWF-코리아 이영란 해양 프로그램 선임 오피서는 "건강하지 못한 바다로 인해 바다거북의 문제는 다름 아닌 우리 인간에게도 올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용궁에서 온 귀한 손님 바다거북, 더 이상 해양 쓰레기로 잃지 말아야 합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