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현대제철,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나들이…동국제강, 소방공제회 장학생 초청 공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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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현대제철,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나들이…동국제강, 소방공제회 장학생 초청 공장견학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5.2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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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 포항 다문화 가정 아동 대상 아쿠아리움 나들이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 13명이 송라면 아동복지센터에 소속돼 있는 관내 아동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나들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이 따르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대구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을 방문,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함께한 오진태 포항 송라면 아동복지센터장은 "현대제철 노동조합의 배려로 센터의 아이들이 체험 학습을 기회를 얻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순천공장 노동조합을 통해 안전물품 설치 봉사를 펼친바 있다.

동국제강,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생 초청 공장견학 실시

동국제강은 지난 24일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생 7명을 당진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장견학은 동국제강의 지원을 받는 소방공제회 장학생 중 신청을 받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강업의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인 장학생들은 당진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실무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소개를 받으며 철강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초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억 원씩 10년간 총 20억 원의 장학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하기로 협약을 맺은바 있다. 

포스코, 설비 개선·안전 분야에 3년간 1조1000억 원 투자

포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산소공장 사고 이후 전사 안전 점검을 통해 기존 5453억 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5597억 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되는 예산은 조직신설·인력육성에 369억 원, 밀폐공간처럼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는데 5114억 원, 외주사 교육과 감시인 배치 지원 등에 114억 원이 책정됐다.

특히 포스코는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보건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학과 출신을 신규 채용하는 등 200여 명의 안전 전담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사 안전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안전전략사무국'을 본사에 신설해 외부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영입한다.

안전방재부는 제철소장 직속으로 격상시켜 빅데이터·AI 등 스마트기술로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스마트안전그룹으로 신설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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