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문규 교수는 폐암과 두경부암의 방사선 치료 합병증 감소를 위한 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제2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제27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문규 교수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과학, 공학, 예술 등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소개한다. 특히, 평생공로상은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이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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