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T, 스마트폰 렌탈·케어 서비스 선봬
SK텔레콤은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에 이어 네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스마트폰 렌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T렌탈'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T렌탈은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신 월 렌탈료를 내고 빌려 쓰다가 24개월 뒤에 렌탈 기간이 만료되면 반납하는 구조다. 24개월 만료 전에 중고폰의 가치를 지불하면 반납하지 않고 소유할 수도 있다.
T렌탈 고객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 빌려 쓸 수 있다. 향후 신규 스마트폰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와 11번가에서 가입 신청하고 택배로 스마트폰을 받으면, T월드다이렉트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LGU+-네이버, 따뜻한 AI기술로 장애가정 지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31일 용산사옥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시각장애 가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AI기술이 가장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키로 했다. 따뜻한 AI기술로 장애가정, 사회 소외계층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네이버 최인혁 비즈니스 총괄 및 네이버 클로바 강석호 리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가정 500가구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야놀자, 산업 디자이너 이석우와 '중소형숙박 청소 시스템 혁신' 추진
야놀자는 강남구 삼성동 야놀자 본사에서 디자인 오피스 SWNA와 중소형숙박 청소 시스템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형숙박 청소의 질적 개선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기존의 매뉴얼과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청소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 특유의 혁신과 디자인 사고방식의 결합을 시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숙박업소의 시스템과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 환경을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분석,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뷰웍스, 의료용 디지털 엑스레이 동영상 디텍터 본격 판매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는 디지털 엑스레이 동영상 디텍터 2종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뷰웍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동영상 디텍터는 투시된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동영상 정보로 바꿔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하는 기기로, 의료용으로 사용할 경우 CBCT(컴퓨터 단층 촬영 장비)나 C-arm(수술용 투시 조영 장비) 등에 들어가 진단 및 수술 시에 활용된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자부품이나 금형 부품 등의 비파괴 검사(NDT)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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