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4일에는 주말 내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는 구름이 끼면서 다소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예년보다는 1~3도 높겠다.
일본 동쪽 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낮 최고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4∼20도·낮 최고기온은 23∼31도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구름이 점차 줄면서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이 높음 수준을 보이겠고, 영남 해안에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1.0m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일부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겠지만, 주말 만큼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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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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