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신한금융그룹과 4일 서울 신한금융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저신용·저소득자·신용회복지원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구직등록 후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들은 신한금융그룹을 통해 매월 최대 30만 원의 교육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저신용자 채무조정 지원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지원(신용회복위원회) △저신용자 대상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서민금융진흥원) △교육참여수당 지원대상자 접수⋅지원과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운영(신한금융그룹) △공동 홍보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측은 MOU를 계기로 취업의지가 있는 저신용자가 구직 기간 중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직업훈련에 집중하며, 직업상담 및 교육을 통해 조기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경제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은 “저신용자 재기지원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중요한 자활지원 업무 중 하나”라며 “직업훈련 중인 신용회복지원자의 생계비 지원을 통해 저신용자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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