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해상·공중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망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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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해상·공중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망 구축한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6.0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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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 SAT이 육지뿐 아니라 해상, 공중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위성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방송 미접근 지역을 개척할 전망이다. ⓒ시사오늘

KT SAT이 육지뿐 아니라 해상, 공중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위성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방송 미접근 지역을 개척할 전망이다.

7일 KT SAT은 충남 금산 위성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성을 통해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 모빌리티'(hyper-Connected Mobility)를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모기업 KT가 주도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와 위성간의 공통표준화 및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5G 서비스의 혜택이 해양, 산간오지, 사막 등에 까지 확장 될 수 있도록 KT그룹 차원의 협업을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초연결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보안'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이를 위해 위성 양자암호통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KT 융합기술원과 함께 그룹 차원의 양자암호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도 서비스에 직접 적용할 방침이다. 위성 전용망과 해상 통신망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문서 및 해양상거래정보 유통에 강력한 보안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양자 암호통신과 블록체인 기술은 자율운항선박(Connected ship, 커넥티드 십)에 필요한 강력한 통신보안에 적용이 가능해 차세대 해상통신 시장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KT SAT 측은 내다봤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T SAT이 가는 길은 곧 대한민국 위성∙우주산업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위성∙우주 분야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2025년 서비스 사업자가 돼 KT의 혁신적인 기술과 여러가지 협업을 통해 위성의 새로운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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