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폴더블폰 출시 확정과 코오롱인더 CPI 채용 확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교보증권은 코오롱인더의 2분기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CPI필름 채용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고 판단했다.
8일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7만 3900원)보다 500원(0.68%) 하락한 7만 3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00분 현재 전일 대비 300원(0.41%) 떨어진 7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나흘 전 스미토모화학 사장이 삼성폴더블폰용 CPI 필름의 공급 준비 완료 사실을 밝힌 것을 두고 “글로벌 필름 톱(Top) 업체인 스미토모화학의 공시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해당 공시가 코오롱인더에게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내년 삼성의 폴더블폰 출시가 확정된 것 그리고 삼성의 코오롱인더 CPI 채용이 확실해졌다는 점이 그것이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1만 5000원을 유지한다”며 “지난 5월이후 납사 가격 강세 지속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 상승 탄력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업종 내 이벤트가 있는 종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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