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이스대학교 학생,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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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이스대학교 학생,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방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6.0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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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지난 1일 미국 라이스대학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SK이노베이션의 울산CLX을 방문해 본관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미국 라이스대학교 학생 16명이 울산CLX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울산CLX를 찾은 학생들은 라이스대학교 한국학 전공자들로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6주간 수업을 받으며 ‘Rice in Korea’ 프로그램을 이수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10월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라이스대학교의 한국학 장학 사업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라이스대학에서 운영하는 한국학 장학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학 및 한국어 교육, 한국의 밤 등 한국을 알리는 행사와 장학금 등에 쓰였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라이스대학 학생들은 SK이노베이션이 기부한 장학금 수혜 학생들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수업 기간 중 울산CLX를 방문한 것이다.

울산CLX를 찾은 학생들은 홍보영상, 공장모형도를 관람하고 현장 투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SK이노베이션과 라이스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캐롤라인 씨는 “SK 덕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을 때 많은 전통문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경영이념인 ‘행복 경영’의 실천을 목표로 ‘선 나눔, 후 이익 창출’이라는 경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며 “휴스턴을 대표하는 라이스대학교 장학 사업이 한국과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SK 행복 경영의 선순환적 효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초 석유개발 사업(E&P, Exploration & Production, 이하 SKI E&P사업) 본사(HQ)를 서울에서 휴스턴으로 옮겼다. 이전 작업이 완료된 직후, SKI E&P사업은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휴스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했다.

그 일환으로 휴스턴 소재 ‘휴스턴 푸드 뱅크’에서 홈리스와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SK이노베이션 E&P사업 자회사인 SK Plymouth가 위치한 오클라호마(Oklahoma)주 털사(Tulsa)시의 TRSA(Tulsa Regional STEM Alliance)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  휴스턴 라이스대학교 기부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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