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자질 논란으로 노조의 반발을 샀던 김형 대우건설 신임사장이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됐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김형 후보자의 사장 선임안을 승인했다. 김 신임사장은 앞으로 3년 간 대우건설의 사령탑을 맡게 된다.
김 신임사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노조와의 면담 자리에서 김 신임사장은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뜻과 임금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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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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