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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유통업 위기 절박"…김동연 "서비스 일자리 주목"
2018년 06월 08일 17:31:31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혁신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현안을 논의했다. ⓒ 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혁신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용진 부회장,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신세계 관계자와 전희형 유알지 대표이사, 한종우 한울허브팜 대표이사 등 협력업체 관계자,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원회 등 정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모두발언에서 “이렇게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각종 규제개혁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들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그룹의 임직원들에게 상품,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의 ‘전방위적인 혁신’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항상 당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우리 경제를 짓누르는 대내외적인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서 열심히 해왔지만, 경제 운용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는 일자리 문제”라며 “고용에서 올해 들어 상당히 우려되는 지표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1분기 1·2분위 소득과 분배도 우려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일자리 문제는 우리 경제가 해결해야 할 화두”라며 “일자리 문제는 시장, 기업에서 창출되는 것인데 특히 서비스 일자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오늘 방문한 신세계그룹은 양적 증가뿐 아니라 주당 근로시간 35시간 전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고용 문화도 가장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유통 서비스 혁신에 있어 신세계가 그동안 역할을 잘했지만 앞으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다.

김 부총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 소통 관련해 4대 재벌뿐 아니라 어떤 재벌과도 만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혁신성장과 관련해 기업들의 기를 살리고 혁신성장에 동참할 수 있다면, 어떤 사이즈의 기업이 되든지 만나서 힘을 합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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