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현대건설, 경협 발주 시 주가 탄력 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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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현대건설, 경협 발주 시 주가 탄력 기대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1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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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6/11~6/15) 주간 추천종목으로 현대건설, 에쓰오일, 코스맥스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현대건설(000720)과 호텔신라(008770) 그리고 한미약품(128940)이다.

현대건설은 경협 대장주로서, 경협 발주가 나올 시 상징적으로 주가가 탄력 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합리적으로 프리미엄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기조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강점인 공종에서의 발주 모멘텀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해외 수주는 연간 10조 원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수주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호텔신라는 최근 중국인의 구매력이 크게 개선되며 동사의 국내외 면세점 매출이 크게 성장,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본격화될 경우 동사의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이전과는 다른 실적 개선 추이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동사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을 주목했다. 아울러 북경한미의 고성장이 올해 동사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에쓰오일(01095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키움증권(039490) 등을 추천했다.

에쓰오일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5월 드라이빙 시즌에 진입, 정제마진이 개선됐으며 대형 석화설비 완공 후 테스트 가동을 시작할 것에 주목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오는 7월 tvN 편성 예정인 ‘미스터선샤인’의 해외 판매 및 국내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및 중국 OTT향(向) 드라마 판매 재개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키움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WM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증가하는 자본은 향후 IB, 이자손익 증대로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코스맥스(192820)와 제주항공(089590) 그리고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 미국 시장 모두 강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긍정적 신호로 봤다. 미국 Nu-World 인수에 따른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도 주목했다.

제주항공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인 출국 수요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리라고 밝혔다. 공격적인 기단 확대 및 규모의 경제 도달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점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요금기저 확장 및 적정투보율 상승에 따른 국내 도입 부문에서 구조적 성장을 언급했다. 2019년부터 신규 해외 E&P 가치가 본격적으로 인식되리라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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