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한화클래식 2018’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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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한화클래식 2018’ 성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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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단체 ‘잉글리시 콘서트’가 공연하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은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예술의전당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한화클래식 2018은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공연으로 꾸며진 만큼, 어느 해보다 유료 판매율이 높았다. 또한 일찍부터 판매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안드레아스 숄은 “이번 공연의 관객들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을뿐더러,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특히 아리랑 전주가 나오자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터져 나온 환호성은 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온 세계가 한국의 변화와 통일을 위한 기원을 담고 있는 이 때에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이 아리랑에 환호하던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118명을 초청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정선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저마다 행복한 모습으로 극장을 나서는 모습이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무척 기뻤다”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갖게 해줘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화그룹의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매년 독일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음악계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그들이 이끄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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