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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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영향 ‘제한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1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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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향후 정부에 100% 보전 청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한국전력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대신증권은 지난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및 신규원전 4기 건설 백지화를 의결한 것이 한국전력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3만 5000원)보다 400원(1.14%) 하락한 3만 4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50원(0.43%) 떨어진 3만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한수원의 금번 결정이 지난해 정부가 발표했던 에너지전환 로드맵(10월) 및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12월)에 이미 포함됐던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월성 1호기가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0.6%에 불과할 뿐 아니라 이미 가동 중지상태였기 때문에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 4000원을 유지한다”며 “한국전력의 일회성 비용 및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향후 정부에 100% 보전 청구할 계획이므로 실질적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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