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강원랜드,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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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원랜드,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20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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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 통합으로 2018년 배당 증가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강원랜드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가 하반기부터 매출액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인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 통합이 이뤄질 경우,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일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2만 8950원)보다 150원(0.52%) 상승한 2만 9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0.69%) 떨어진 2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다음달 5일 개장하는 강원랜드의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워터파크)’의 방문자는 약 23만 명, 반기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카지노 방문자는 기존 추정보다 5만 명이 추가 증가할 것이며 카지노 입장객은 3분기 또는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봤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조 5200억 원(전년 대비 1.8% 감소), 영업이익은 4920억 원(전년 대비 7.3% 감소)을 각각 달성하리라고 예상했다. 매출액은 2017년 1분기부터 2018년 2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감소하게 되지만 3분기부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산자부의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합 프로젝트에서 강원랜드의 역할론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광물자우너공사가 5조 원이 넘는 부채가 있으며 자본잠식 상태이기도 해 강원랜드의 배당이 증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목했다.

기존 배당 성향인 45%를 적용하면 올해 현 주가 배당 수익률은 3.0%(DPS 870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부터 배당성향이 60%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 경우 DPS는 1150원, 배당수익률은 3.97%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목표주가 3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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