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상장으로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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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상장으로 기업가치 제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2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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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기업가치 증가 및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카카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8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카카오의 기업가치 증가 및 자금 확보를 통한 게임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2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10만 7000원)보다 1500원(1.40%) 상승한 10만 8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0.47%) 오른 10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60.4%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1623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 당기순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

올 4월부터는 PC방 유료화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매출이 반영되고, ‘블레이드2 for Kakako’, ‘창세기전’, ‘프리스톤테일’ 등을 비롯한 20여 종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와 그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인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3067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 당기순이익 782억 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M과의 합병을 진행하고 있으며, 합병 이후 음악 및 영상 사업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중장기적으로 이 별도 법인 또한 상장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향후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체로서의 영향력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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