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독일 ‘오토매티카 2018’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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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원, 독일 ‘오토매티카 2018’ 참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2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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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19~2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을 참관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두산로보틱스 부스에서 독일 로봇시장 한 딜러업체 대표(오른쪽)와 두산 협동로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산

두산은 박정원 그룹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Automatica) 2018’을 참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오토매티카는 △산업용·서비스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정혁신 등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박 회장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순 부회장, ㈜두산 동현수 부회장,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로봇을 비롯한 최신기술의 동향을 살피고, 글로벌 시장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계 유수의 로봇업체 부스를 빠짐없이 방문하는 것은 물론, 주요업체를 찾아 제품의 기술력, 디자인을 꼼꼼히 살폈으며 해외 업체 경영진·딜러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한 부스에서는 오랜 시간 머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두산은 로봇사업을 포함해 Industry 4.0과 관련한 여러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서 “이제는 그 노력을 가속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산업계 최신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오토매티카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동차 복합 솔루션 종합사례 △실제 공정 적용 사례 △관람객 체험 코너 등 7개 섹션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우리 제품이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각국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유수의 딜러들이 판매 희망 의사를 밝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유럽 내 딜러사를 추가 확보하고, 두산 협동로봇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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