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최민정, SK 최태원의 '사회적 가치' 잇나…정용진 야심작 '삐에로 쑈핑' 반응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인체에 무해하다? '에바가루 논란' 현대·기아차, 국토부 나서자 뒷북 대응

현대·기아자동차의 주력 차종에서 발생한 에어컨 송풍구 백색가루(에바가루) 분출 현상으로 인해 고객들 사이에서 화학물질 공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해당 가루가 인체에 무해하다던 현대·기아차는 뒤늦게서야 국토부 권고에 따라 무상 수리에 나섰지만,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에바가루 분출 현상은 차량 내 에바포레이터(열교환기, 주변의 열을 흡수해 찬 공기를 만드는 장치)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표면이 부식, 이를 통해 발생한 가루가 에어컨 송풍구를 통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갤럭시9의 새옹지마? 갤S9 판매 부진…갤노트9 기대감↑

삼성전자의 갤럭시S9(갤S9)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선 갤S9의 판매 부진이 갤럭시노트9(갤노트9)의 기대감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갤S9 판매량은 800만 대 수준으로, 올해 연간 판매량 예상치는 2800만 대로 보여진다.

이는 삼성전자가 당초 예상했던 4000만 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특히 갤럭시S9의 예상 판매량은 2012년에 나온 갤럭시S3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김 기자의 까칠뉴스]'김 여사 주차'에 두 번 '꽝' 아시아나항공…누리꾼 반응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5월 터키에 이어 26일 김포공항에도 여객기 접촉사고로 기체가 파손당하는 일이 벌어져 국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26일 사고에서 당사자들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두 항공사를 싸잡아 비난과 함께 조롱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내막을 살펴보니 두 번 모두 김 여사의 주차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이 당한 억울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SK 최태원 붕어빵 최민정…아빠 철학 '사회적 가치' 잇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최 회장이 '사회적 가치'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온 최 씨가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단 이유에서다.

재계에서는 최 씨가 짧은 휴식을 마치고, SK에 입사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최 씨는 중국에 머물면서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용진의 야심작 '삐에로 쑈핑'…한국판 '돈키호테' 되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또 하나의 야심작 '삐에로 쑈핑'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한국판 '돈키호테'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새로운 'B급 감성' 콘셉트로 꾸며진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 쑈핑'을 28일 오픈한다. 삐에로 쑈핑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를 이마트가 벤치마킹한 신규 전문점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3월 공식 석상에서 "펀스토어 삐에로 쑈핑을 6월말 스타필드 코엑스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삐에로 쑈핑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지하1층과 지하2층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893㎡(270평) 지하 2층 1620㎡(490평)로 총 2513㎡(760평) 규모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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