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편의점 ‘스토리웨이’ 소비자 중심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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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편의점 ‘스토리웨이’ 소비자 중심 경영 앞장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7.0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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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2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철도역과 수도권 전철역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전국에 약 35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시중 편의점과 다른 운영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철도역과 수도권 전철역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전국에 약 35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스토리웨이는 영업활동을 위한 모든 시설과 장비, 상품을 코레일유통이 직접 부담하고 운영자는 순수 판매에만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시중 편의점과 달리 가맹비와 교육비가 없으며 매장 운영에 따른 보증금으로 최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계약시 납부하면 계약 종로 후 100% 환급해 준다.

또한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과 패스트푸드 상품에 대한 100% 반품 제도를 도입해 상품 유통 기한 경과에 따른 운영자의 손해를 최소화했다.

코레일유통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정책에 반영하고자 고객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본부별로 CS코치를 운용해 현장에서 고객의 민원 사항을 즉시 처리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S마인드 정착을 위해 고객서비스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고객의 소리 창구를 다양화하는 등 전사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한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유동인구가 적은 철도 역사내 편의점의 경우에도 직영 운영을 통해 공익적 편의 제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지에 위치한 역사의 경우 단 한명의 철도 이용고객이라도 철도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인 자판기 매장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고객 접점에 있는 매장 운영자분들이 편리하게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고객에게 대한 서비스 또한 향상 될 것” 이라며 “매장 운영자분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공공기관 상생경영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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