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해외송금 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해외송금 수수료는 건당 5000원이나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무료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국가다.
한도는 미화 기준 건당 3000달러 이하의 소액 송금과 건당 3000달러 초과 연간 5만 달러 이하의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송금으로 제한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하면 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송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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