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상,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협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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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상,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협력 강화 모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7.0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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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효성 조현상 총괄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와 단독 면담을 가졌다. ⓒ효성

효성그룹은 조현상 총괄사장이 방한 중인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Xavier Bettel)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자비에르 베텔 총리는 지난 2일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의 오찬에 앞서 조 사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자비에르 베텔 총리는 룩셈부르크 타이어 공장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국과 협력하는 데 있어 조 사장의 조언을 듣기도 했다는 게 효성의 설명이다.

한편, 룩셈부르크 정부는 기욤 장 조세프 마리(Guillaume Jean Joseph Marie) 왕세자가 지난 2011년과 2014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효성 본사와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효성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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