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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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0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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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4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 회장,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전용필 성신여대 생명과학∙화학부 교수(둘째줄 왼쪽부터)와 제9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4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제9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차세대 환경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발족했다.

환경∙생물 등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영월∙화천∙철원 등지에서 캠프에 참가해 2박3일 간 연구기관을 방문,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올해로 11년째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달보호협회∙한국조류보호협회∙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전문단체의 연구 활동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고객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활동 및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을 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국내 유일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 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추고 천연기념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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