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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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 발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05 17: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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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5일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 첫 공식 회의에서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5일 ‘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이하 남북영화특위) 위원을 위촉하고 첫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영화특위는 영화계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영화 분야 교류 재개를 통해 남북 민족공동체 정서를 공유하고, 남북 영화계의 유대를 조성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북영화특위는 오석근 영진위 위원장과 문성근 前 영진위 남북영화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남북영화특위는 과거 특위의 사업계획 및 현재까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남북영화교류의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 공동위원장은 “그 동안 남북관계가 쉽지 않았으나, 남과 북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영화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쉬운 것부터 하나씩 추진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는 무엇보다 영화교류가 3차 정상회담에서 의제화 되면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은 것이 요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영화특위 위원인 배우 정우성 씨는 회의에서 “북한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와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였고, 앞으로 특위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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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우리전설 2018-07-05 20:01:40
문화예술 교류는 제재대상이 아니기에,
교류는 그렇다치고 합작(용어해석도 명확히 해야)의 경우엔 수익성이 있어야 되는데~
현대물은 안할거구, 역사물은 가능하다.
참여정부 때의 내 경험으로는 '광개토대왕의 세발까마귀'만이 북측 조선대외영화합작사를 통해
사회과학원 심의를 거친 영화문학(시나리오 북측용어).

이산가족 해결없이는 사실 국민여론이 부담이다.
고구려 역사놀이공원을 건립하여,
이산면회장 겸하고,
남북합작 영화추진하여,
몽골에서 말 천마리 가져다가 촬영장 승마장 공연장 만들어서 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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