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넥스트플로어, 합병 결정…“보다 나은 사업 경쟁력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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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넥스트플로어, 합병 결정…“보다 나은 사업 경쟁력 위해”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7.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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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라인게임즈 CI.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합병은 넥스트플로어가 라인게임즈와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후 존속법인 넥스트플로어의 사명은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넥스트플로어와 라인게임즈,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의 합병 비율은 ‘1 : 1.1050000 : 0.0000000’이고, 합병 기일 예정일은 오는 8월 17일이다.

이번 결정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라인게임즈는 합병을 통해 게임 퍼블리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업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단 방침이다.

이와 함께 ‘드래곤 플라이트’, ‘데스티니 차일드’ 등 현재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서비스 중인 타이틀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글로벌 전반을 아우르는 게임 사업 전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통합 법인 대표직에는 김민규 현(現) 라인게임즈 대표가 맡고,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통합 법인의 인사·재무 등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보다 나은 사업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라인(LINE)의 100% 자회사로 국내 및 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전반을 아우르는 게임 사업 전개를 목표로 2017년 6월 설립 됐으며, 다방면에 걸친 협업을 위해 지난해 7월 넥스트플로어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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