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카카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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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카카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0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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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유안타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7/9~7/13) 주간 추천종목으로 카카오, 한국타이어, 삼성전자 등을 선정했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에서 제시한 추천 종목은 카카오(035720)와 우리은행(000030) 그리고 제이콘텐트리(036420) 등이다.

카카오는 자사보유 웹툰 IP와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영상사업 진출이 향후 자사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톡채널 광고 수 증가, 타켓팅 광고 단가 상승으로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며 하반기 카카오택시 수익화 확대(즉시배차)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시중 은행 중 가장 큰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지주사 전환 및 잔여 지분 매각은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 배당을 포함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2019년 최소 2편 이상의 대작드라마에 투자할 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사도 내제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스튜디오드래곤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것을 투자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 SK증권

SK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 GS건설(006360), SK텔레콤(017670)을 추천했다.

한국타이어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미국/내수 등 주요 시장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하락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노출한 바 있다. 그러나 SK증권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 2분기 실적의 추가 하향은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RE수익성을 감안하면 이익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GS건설은 연간 주택매출총이익률 16% 수준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해외 현안 프로젝트 공사 진행률이 100%에 가까워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5G용 주파수 경매 완료 이후 5G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확대되는 환경 하에 ADT캡스 인수, 11번가 분사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LG유플러스(032650), 제넥신(095700)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 중이며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의 가시성 높은 이익이 동반될 것이라 밝혔다. 2018년 기준 PER 6.7, PBR 1.3배로 벨류에이션 부담도 없는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리라 예상했다. 5G 상용화 이후 트래픽 증가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 지속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넥신은 올해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협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및 유럽시장으로 하이루킨 기술이전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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