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중앙당 해체' 발표 "김성태가 옳다"…주 52시간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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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중앙당 해체' 발표 "김성태가 옳다"…주 52시간제, '혼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7.0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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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해체’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전격 발표했다.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취재일기]“김성태가 옳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해체’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전격 발표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혁신비대위원장에게 한국당을 살려낼 칼을 드리고 ‘내 목부터 치라’고 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며칠 동안 김 권한대행이 내놓은 일련의 발언을 종합하면, 한국당의 ‘혁신 로드맵’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원내중심정당으로의 전환 △당 정체성 재정립 △강도 높은 인적쇄신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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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뉴시스

[이병도의 時代架橋]‘주 52시간제’ 정책부실 현장혼란

주 52시간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상으로 국민의 일과 삶을 바꿔놓을 획기적 전환이다. 그 의미는 단순 노동시간 단축 그 이상이다. 기존 생산 관행의 개선, 나아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목표로 삶을 개혁하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기업과 근로 현장은 혼란 그 자체다. 해당 제도의 입법 후 4개월이 넘었는데도 근로시간 포함 기준이 여전히 모호하고, 초읽기에 몰려 내놓은 정부 관련 부처들의 대책들마저 중구난방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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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총선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김종인 비대위의 성공’이 아니라 ‘오만이 패배를 부른다’는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 정도가 아닐까. ⓒ뉴시스

[주간필담]김종인 비대위, ‘롤 모델’ 될 수 있나?

최근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김종인 비대위’ 논쟁이 단순화의 대표적인 예다.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대다수 여론조사 기관은 새누리당의 압승을 예상했다. 한동안 정당지지율 1위를 고수했던 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온 국민의당이 진보·야권 표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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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4일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뉴시스

범여권 ´입법연대´놓고 동상이몽, ‘점입가경’

범여권의 ‘개혁입법연대’ 논의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한목소리로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속내는 각자 다르다. 민주당은 연대를 통해 원내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한국당을 고립시키고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 처음 연대를 제안한 민주평화당은 이미지를 쇄신하고 실리를 챙기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정의당은 범여권에 편입하며 당의 도약 기회로 삼을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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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법 처벌 강화 요구는 높지만, 지난 한 해만 국회에 계류된 개정안 21건 모두 계류 상태에 놓였다. ⓒ시사오늘(표: 의안정보시스템 캡처)

[듣고보니] 소년법 개정 왜 안 될까?

최근 관악산 여고생 집단 폭행을 계기로 한동안 조용한 소년법 강화 촉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관악산 집단 폭행 피해 여학생 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여고생이 중고생 8명에게 관악산에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소년법폐지 또는 개정청원 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5일 오후 8시 58분 기준 동참 수는 5만8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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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IT업계가 IoT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업계가 주목하는 눈치다. ⓒ삼성SDS

IoT 시장서 활발한 행보 보이는 IT업계

최근 IT업계가 IoT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업계가 주목하는 눈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 일체형 IoT 스마트 도어룩을, LG CNS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과 연동한 IoT 플랫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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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회장님의 눈물겨운 내리사랑

항공업계 오너가의 남다른 딸 사랑이 눈물겹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어느 부모나 똑같겠지만, 욕을 먹더라도 회사 내 영향력을 물려주기 위한 오너가의 내리사랑은 더욱 각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땅콩회항으로 말미암아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자숙 중이던 딸 조현아씨를 슬며시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시키며 이를 확인시켜줬다. 지금에야 또 다른 딸 조 에밀리 리씨의 물컵 갑질로 전국민적 지탄을 받게 되면서, 두 딸 모두를 경영 일선에서 내쳤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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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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